'골목식당' 새 MC로 합류한 배우 금새록이 수제버거집 사장에게 반말을 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 수제버거집, 샌드위치집에 이어 반반가스집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반가스집은 부모님의 노후 자금 약 7000만원을 빌려 가게를 차렸지만 네 달 째 월세마저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골목식당'에 도움을 청하게 된 것.
백종원은 가게 시그니처 메뉴인 반반가스를 주문했으나 사장이 내온 돈가스는 맛 평가에 앞서 제대로 익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백종원은 살짝 덜익은 돼지고기가 육즙도 많고 식감이 더 좋을 수 있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영상에서는 제작진 모니터링 결과 수제버거집 사장이 간혹 반말로 손님 응대를 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금새록은"제가 해 보겠습니다"라며 당당하게 점검에 나섰다.
이어 금새록은 곧 수제버거집을 찾아가 "모니터를 조금 했거든? 좀 말을 짧게, 반말하나, 나한테? 아니, 헷갈리는구나? 햄버거 매워?"라고 사장에게 반말로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모습에 백종원도 놀란 모습이었다.
금새록이 자연스러운 반말을 쏟아내는 '매운맛' 솔루션을 예고했고, 샌드위치집은 일명 고기에 미친 '고미 샌드위치' 신메뉴 공개를 예고해 다음주 방송 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