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선한 영향력, 1500만 원 상당 코로나 응원 키트 기부

입력 2021-05-21 07:45   수정 2021-05-21 07:47



영탁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발현됐다.

20일 K-팝 플랫폼 덕킹은 "가수 영탁의 이름으로 광진구 노인종합복지관에 1500만 원 상당의 응원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탁의 이름으로 강동구 종합사회복지관, 성남 행복누리센터에 응원 키트가 기부된 것에 이어 광진구 노인종합복지관에도 응원키트가 전달된 것.

영탁의 이름으로 전달된 응원키트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비타민 영양제 등이 담겨 있다.

응원 키트를 전달한 덕킹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됐으면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한 팬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팬덤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덕킹은 투표 전문 플랫폼. 매달 랭킹 투표를 통해 1위에게는 뉴욕 타임스퀘어 톰슨로이터 광고를, 2위에게는 홍대입구역 미디어 광고를 제공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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