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11번가가 하이트진로의 ‘테라 X 스마일리’ 협업 굿즈(상품)를 라이브방송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오후 9시 자사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을 통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카페 사장 캐릭터로 활약 중인 최준(본명 김해준)과 임하나 쇼호스트가 출연해 예능 인터뷰 형식으로 총 6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판매 굿즈 6종은 하이트진로의 테라 제품을 본떠 만든 ‘오프너 4종 세트’를 비롯해 슬리퍼, USB, 스티커, 일회용 필름 카메라, 잔, 반팔티셔츠, 쿨러 등이다.
11번가는 올해 초 ‘라이브11’에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코너를 신설해 예능형 방송을 늘렸다.
11번가 관계자는 "스토리를 입힌 예능형 콘텐츠를 늘리자 최근 4월 한달 시청자수는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 방송시간대 거래액 역시 47% 늘어났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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