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육조거리 일반에 공개

입력 2021-05-21 14:56   수정 2021-05-21 15:05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 등 유물을 21일 부터 일반에 공개 한다.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매장 문화재 대시민 현장공개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육조거리중 삼군부터를 살펴보고 있다.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했던 삼군부(군사 업무 관할 관청), 사헌부(관리 감찰 관할 관청) 등의 위치와 옛 육조거리 흔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한 시민들에게 육조거리를 현장 공개한다.당초 1일 2회 2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의견과 초과신청자를 포함한 500명으로 1일 3회(11시, 13시, 16시) / 총 30회 변경 운영 된다.

허문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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