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문 대통령은 '척'만 하는 대통령"

입력 2021-05-22 19:53   수정 2021-05-22 19: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원희룡 제주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문 대통령은 척만 하는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무현 대통령의 12주기를 맞아'라는 제목을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원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없는 사회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그 진정성만은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적어도 노 대통령은 지지층에게 욕먹을 용기는 있는 분이셨다. 자신이 그동안 알던 시각과는 달랐지만, 대한민국이 먹고 살 일은 자유무역협정(FTA)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고 지지층의 반발을 무릅쓰고 한·미 FTA를 추진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원 지사는 "문 대통령은 척만 하는 대통령"이라며 "공정한 척, 정의로운 척, 어려운 사람을 위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반대로 움직인 정권이다. 가장 반대의 결과를 가져온 정권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지층을 설득할 용기도 없는 사람"이라며 "지지층의 극단행위를 제어하기는 커녕 양념이라고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진정성의 노무현 대통령은 부활했지만, 위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일말의 연민이나 동정심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마무리지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