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차지연 일당 소탕 성공-> 이솜에 차지연 넘겼다

입력 2021-05-23 00:36   수정 2021-05-23 00:38

'모범택시'(사진=방송 화면 캡처)

'모범택시' 이제훈이 차지연 일당을 소탕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강하나(이솜 분)에게 백성미(차지연 분)를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미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를 인질로 잡았다. 이에, 김도기는 "박주임님이랑 약속했어요. 두 사람 데리고 나가겠다고. 내가 졌다"라며 항복을 선언했다.

이에 백성미는 "시시하다. 얼른 치워라"라며 김도기를 발로 건드렸다. 순간 김도기는 "아직 안 끝났다"라며 백성미의 발목을 잡았고 순발력을 발휘해 백성미의 목에 칼을 겨눴다. 김도기는 백성미에게 무지개 다크이어로즈를 풀어줄 걸 요구했지만 백성미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자, 일부러 백성미의 얼굴에 칼로 스크래치를 냈다. 백성미는 김도기를 피해 트럭으로 도망쳤고, 김도기는 주차장에서 구비서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다.

이때 강하나 검사와 경찰들이 들이닥쳐 김도기를 구했다. 김도기는 경찰차를 타고 백성미가 탄 트럭을 쫓았다. 김도기는 조직원들의 온갖 방해에도 백성미를 끝까지 추적했다. 백성미는 "그럼 죽여. 여기까지 쫓아왔으면 죽이라고"라며 도발했다. 김도기는 "죽는 건 너무 쉽지"라고 거절하며 검찰에 백성미를 강하나에게 넘기고 쓰러졌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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