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드' 벌써 3관왕…본식서 4관왕 이룰까

입력 2021-05-24 07:18   수정 2021-05-24 08:47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4개 부문 후보로 오른 가운데, 수상자 사전 발표에서 벌써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본식 전 사전 시상을 진행했다.

사전 시상에서는 42개의 수상자가 호명됐고,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설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까지 3개 부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는 올해 처음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언, 모건 월렌, 위켄드와 경합을 벌여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톱 듀오/그룹' 수상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록밴드 AC/DC, 인디 팝 트리오 AJR, 컨트리 듀오 댄 앤 셰이, 팝 밴드 마룬5를 제쳤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처음 초청받은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이 부분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블랙핑크와 세븐틴이 K팝 그룹으로 후보에 올라 필리핀 보이그룹 SB19,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경합했다.

5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받은 제이홉은 "5년 연속이란 이런 믿기 힘든 타이틀을 주셔서 아미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슈가는 "언제나처럼 계속 함께 하자"며 변함없는 팬사랑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2관왕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한 것.

본 시상식에서의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수상자 발표 또한 남아 있어 4관왕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본식에서는 지난 21일 발표한 신곡 '버터(Butter)'의 첫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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