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아이돌과 무명가수들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이 펼쳐진다.
MBN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치열한 경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현재 ‘보이스킹’에서는 둘 중 한 명은 탈락하는 2라운드 1:1 데스매치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긴장을 극대화하고 있다.
‘보이스킹’의 데스매치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장르와 경력에 상관없는 실력자들의 대결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25일 방송되는 ‘보이스킹’ 7회에서는 아이돌 성리와 환희가 각각 무명가수 이병철, 방준호와 만나 대결을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보이스트롯’을 통해 증명된 서바이벌 강자 성리는 데뷔 35년 차 이병철과 맞붙는다. 이번에는 애절한 발라드로 무대에 오른 성리가 잔뼈 굵은 ‘행사왕’ 이병철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라운드에서 곱상한 외모와 반전되는 허스키 보이스로 주목받은 업텐션 성리는 ‘휴게소 길보드 완판남’ 방준호와 만난다.
경연에 앞서 업텐션 멤버들과 방준호의 딸이 깜짝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고 전해져, 소중한 사람들의 응원을 받아 더욱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오른 이들이 어떤 대결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패기의 아이돌과 노련함의 무명가수, 이들의 치열한 대결을 확인할 수 있는 MBN ‘보이스킹’ 7회는 2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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