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아들의 수업 거부 태도에 당황한다.
24일 오후에 방송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 5회에서는 태권도 노란띠에 도전하는 병아리 관원들의 수업이 펼쳐진다. 이날 김요한, 태미 사범은 아이들에게 ‘뒤차기’ 동작을 가르쳐주고, 채윤-서희-지해-레오가 수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태혁과 로운이는 뒤에서 관찰 카메라를 가지고 놀다가 신경전을 벌인다.
이를 발견한 태미 사범은 두 아이에게 “태혁이, 로운이 모두 수업에 집중해야죠”라고 타이르지만, 로운이는 태혁이에게 “너 욕심쟁이야”라고 외친다. 태혁 역시 “내가 더 (카메라를) 잘 찍어”라며 양보 하지 않는다. 급기야 태혁이는 모든 관심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다들 너무해, 집에 갈래”라며 도장 구석으로 가서 설움의 눈물을 폭발시킨다.
태혁이의 수업 거부 사태에 현영 역시 당혹스러워한다. 현영은 “뭔가 쌓인 게 있나 봐”라며 안절부절 못하고, 이에 태동태권도의 대부인 하하가 긴급 투입돼 태혁이와 로운이 중재에 나선다. ‘다둥이 아빠’ 하하의 노련한 육아법이 또 한번 빛을 발할지, 과연 태혁이와 로운이는 다시 예전처럼 친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연예인 사범단이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병아리 하이킥’은 24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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