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 예상 기간은 최대 3개월로 설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주주들을 위해 자사주 취득을 이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올 1분기 및 2분기 실적과 관련한 현재 상황도 전했다. 멕아이씨에스에 따르면 각국의 예산 확정이 늦어지며 해외에서 진행 중인 인공호흡기 국제 입찰이 3월말이 돼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주요 매출이 2분기로 이월됐다는 것이다.
2분기에는 칠레 900여대와 인도 1000여대 등 기존에 출하가 완료된 건을 포함해 20여개 신흥국에서 본격적인 수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현재 재고 및 생산 가능 수량이 신규 수주에 필요한 것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멕아이씨에스는 생산량 확충을 위한 공장 증축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준공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올해 매출 계획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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