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타버스 연합' 출범했지만…"삼성·LG 빠져 아쉽다"

입력 2021-05-27 17:14   수정 2021-05-28 01:31

네이버, 카카오, 현대자동차부터 통신 3사, CJ ENM과 라온텍, 맥스트, 버넥트 등 확장현실(XR) 분야 중소기업까지.

지난 18일 결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 명단이다.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모였다. “K메타버스 어벤저스가 탄생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하지만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삼성과 LG가 빠졌기 때문이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XR, 콘텐츠는 물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광학 모듈 등까지 온갖 기술의 융합 산업”이라며 “이들 분야 전반에서 기술력을 갖춘 삼성과 LG가 빠져 아쉽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VR 헤드셋 ‘오디세이 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XR 기기를 발전시키려면 여기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기술도 고도화해야 한다. 이 분야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함께해야 막강해질 수 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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