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조합원들에게 1534억원 배당...당기순이익의 40%

입력 2021-05-28 13:24   수정 2021-05-28 13:26


신협중앙회가 2020년 결산 결과 총 1534억원을 조합원 배당금으로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인 3831억원의 40.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협은 출자금 배당과 이용고 배당에 각각 1438억원과 96억원을 환원했다. 이용고 배당이란 조합원의 출자금 규모와 관계 없이 조합 이용 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올해 전국 신협의 배당률은 2.66%로 집계됐다. 지난해 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1년 만기·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기준)인 1.16%를 웃도는 수치다. 신협은 지난 2월 조합원 총회를 통해 배당률을 확정한 후 3월 전국 조합원에 배당금을 지급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시중은행과 달리 이익의 대부분을 조합원과 공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서민금융”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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