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상현이 할아버지가 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4회는 ‘지금 나와 어디든 가자’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윤삼이네는 목포로 여행을 떠난다. 이곳에서 윤상현과 윤삼이들이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목포의 이모저모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윤삼이네는 배를 채우기 위해 낙지집을 찾았다. 그러던 중 윤상현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연포탕에 들어갈 낙지 한 마리가 탈출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삼 남매는 낙지 포획 작전에 나섰다고. 특히 나나자매 나겸, 나온이는 용감하게 낙지와 맞서며 ‘쎈 언니들’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어 먹음직스러운 낙지 한 상이 차려지고, 아이들은 맛있게 먹방을 즐겼다. 나나자매는 이번에도 빨간 양념의 낙지 호롱이를 폭풍 흡입하며 언니의 위엄을 뽐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언니들(?)이 하는 건 뭐든지 같이해야 하는 막내 희성이가 질 새라 낙지 호롱이 먹방에 나섰다고 해, 무사히 빨간 맛 낙지를 정복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숙소에 도착한 나겸, 나온, 희성이는 특별한 사람과 마주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갑자기 할아버지가 된 아빠 윤상현이었다. 처음 윤삼이들은 자신을 아빠라고 주장하는 할아버지를 보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고. 그러나 윤상현의 실감 나는 연기에 아이들도 곧 이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과연 윤상현은 왜 윤삼이들 앞에 할아버지가 되어 나타난 것일까. 윤삼이들은 할아버지가 된 윤상현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84회는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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