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당장 명의부터 바꿔…" 외질혜와 이혼 발표 후 근황

입력 2021-05-31 15:45   수정 2021-05-31 15:47


BJ 철구(32·본명 이예준)가 아내 외질혜(26·본명 전지혜)와 이혼 발표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해야 될 때 이런 안 좋은 모습 보여 드려 정말 죄송하고 반성한다"고 글을 게재했다.

철구는 "이미 벌어진 일이고 주워 담을 수 없을 뿐더러 앞으로 행실과 언행에 더욱 조심하며 방송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들 아시다시피 거의 진행이 다 끝난 단계"라며 "내일 당장 명의 바꾸는 것만 수두룩하고 마음 정리도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거주 중인 집에서도 이사를 가겠다고 했다. 그는 "처음 해보는 거라 쉬운 줄 알았는데 월요일부터 좀 바삐 움직여 빠르게 끝내 다음 주 안으로 무조건 돌아오겠다"며 사과했다.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엔 딸이 있다.

철구와 외질혜는 진흙탕 싸움을 벌여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외질혜는 철구가 임신 중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폭행을 했다며 폭로했고, 철구는 외질혜가 BJ 지윤호와 만났다는 등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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