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기업은 금진, 내츄럴스푸드, 대송, 비케이엠, 새한, 아하식품, 에스에스케이, 에스지이엠디, 에스피텍, 제니코스, 제이에스텍, 제이투케이바이오, 창명제어기술, 천마하나로, 코이즈 등이다.
충청북도는 이들 기업에 전담 컨설턴트(PM) 매칭과 기업 성장계획 수립, 연구개발(R&D) 기획 프로그램, 정부지원사업 연계지원,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제공한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다음해에 연 2억원 이내(최대 2년) 상용화 R&D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는 도내 기업 중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중이 매출 대비 1% 이상인 기업이다.
충청북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6개사를 스타기업으로 뽑았다. 이 기간 46개사는 작년 말 기준으로 연평균 매출 9.3%, 수출액 24.2%, 고용 7.4%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년까지 총 75개사를 지정할 예정이다.
청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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