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재정지원 사업이다.
동서대 간호학과는 교육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뮬레이션 센터 확장 등 실습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교육의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공유를 통해서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서대는 전망했다.
동서대 간호학과에서는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의 BLS (기본소생술) 와 KALS (한국형 전문 심장소생술) 센터를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박정하 간호학과 책임교수는 “이번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 간호학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간호사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