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호흡치료기인 ‘HTF700’을 100대 출하한다. ‘HFT500’ 150대는 이달 중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 물량을 포함해 작년부터 태국에 수출한 호흡치료기는 누적 550대다.
호흡치료기는 멕아이씨에스가 신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제품이다. 선진국 시장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이탈리아와 영국 등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사전 영업을 통해 물량을 먼저 수주한 상황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시제품을 통해 호흡치료기의 중요성과 우수성이 많은 나라에서 입증돼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에서 공급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공급 대상 국가가 신흥국에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올해 전체 매출에서 30% 이상을 호흡치료기가 차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최근에는 공장 증축 절차를 마무리하고, 준공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호흡치료기 생산량이 더욱 증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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