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개선공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총 사업비 12억5000만원 가운데 국비 3억7500만원(30%)을 지원받았다. 국제축구경기장 조도 기준 2500 lux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6월에 예정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6월 5, 9, 13일)에서 이벤트 조명 행사가 실시된다.
공사 관계자는 "109만 고양 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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