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채용 교육 전문기관 다온컴퍼니(대표 최준형)는 국내 최초의 AI 채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AI 채용 컨설턴트' 자격 과정을 이달 12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채용 컨설턴트 양성 과정은 현장의 취업 전문가들에게 AI 채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자질을 엄격히 검증해 자격증을 발급하며, 2019년 11월 자격 등록 이후 현재까지 38기수 405명이 취득했다.
현재 AI역량검사, AI자소서분석 등 채용시장에 다양한 AI 솔루션이 출시돼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구직자들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현장의 취업 전문가들이 AI 채용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지식 없이 지도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며, 구직자가 낭패를 보거나 불만을 갖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다온컴퍼니의 AI 채용 컨설턴트 자격 과정은 현재 채용에 실제 활용되고 있는 솔루션 업체들과의 협업 끝에 탄생한 과정이며, 교육내용을 이들 업체에 직접 검증받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아울러 AI역량검사, AI면접, AI자소서분석 등 현재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 대비방법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어 교육수료시 수준 높은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번 자격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다온컴퍼니 최준형 대표는 "기업들의 솔루션 도입 확대에 따라 향후 AI 채용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구직자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을 지도하기 위한 취업 전문가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온컴퍼니는 최근 '언택트 채용, AI 취업전략'이란 책을 출간했다. AI채용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재 다양한 기관과 대학에서 취업준비생들의 교육에 활용중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