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 주상복합 용지 공급…LH, 공동주택용지도 1필지씩

입력 2021-06-02 18:07   수정 2021-06-03 02:17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용지와 공동주택 용지 각각 1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회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상복합 용지(주복-1블록)는 5만4952㎡ 규모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공급 예정 가격은 2146억원(주거 부분 1929억원, 비주거 부분 217억원)이다. 용적률은 최고 400%, 건폐율은 최고 80%가 적용된다. 주거 시설은 총 1712가구를 건립할 수 있다. 전용 60~85㎡ 1270가구, 85㎡ 초과 442가구다.

공동주택 용지(A8블록)의 공급면적은 2만467㎡다. 공급 예정 가격은 426억원으로, 3.3㎡당 687만원 수준이다. 총 375가구 건립이 가능하다. 입찰 및 추첨 신청은 LH 청약센터에서 하면 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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