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임상 진행 중"

입력 2021-06-03 16:26   수정 2021-06-03 16:28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접종한 뒤 화이자 백신을 2차로 맞는 ‘교차접종’ 임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방역당국이 3일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한 뒤 “나머지 백신을 조합하는 연구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조만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 임상 피험자는 약 500명이다. 이들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상태다. 당국은 피험자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외에 허가된 백신을 접종하고 면역반응, 중화·결합 항체, 면역세포 등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권 부본부장은 "내년 상반기 등에 국산 백신이 개발되면 역시 교차접종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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