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해운업' 변재철 회장 '금탑산업훈장'

입력 2021-06-03 18:30   수정 2021-06-03 23:44


해양수산부는 4일 오전 경남 거제시 지세포해양공원에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연다.

변재철 제이에스엠인터내셔날 회장(왼쪽)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변 회장은 1965년부터 57년간 해운업에 종사하며 해기인력을 양성하고 외국 선원교류 사업 등을 통해 한국 해운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1980년대부터 대양해운을 경영하며 제주도 내 해상화물 운송을 구축하는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고성원 대양해운 대표이사(가운데)와 1994년부터 HMM(옛 현대상선)에 재직하며 최근까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 인수와 30항차 만선 운항 달성 등의 공을 세운 최종철 HMM오션서비스 대표(오른쪽)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 밖에 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두 6명이 훈장과 표창을 받는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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