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패션 아이템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른바 '정용Jean'이 진짜 나온다는 보도에 "처음 듣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3일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금시초문 Sorry.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며 "이 기사 보고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고맙다"라고 적었다.
앞선 보도에서는 패션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 부회장이 즐겨 입는 청바지 등 아이템을 '정용진 컬렉션'으로 준비중이며 가을께 론칭한다고 전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내온 정 부회장은 자신의 청바지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브랜드명을 직접 설명해줬고 이때 ‘정용jea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최근에는 ‘나이키 언더커버 오버브레이크’를 어떻게 구매했느냐는 질문에 '리셀'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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