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이사장은 황록 전 이사장에 이어 2018년 6월 5일부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맡았다. 임기 3년에 이어 이번에 1년 더 이사장 역할을 하게 됐다. 지난해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보증 대출을 차질없이 수행하면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1949년생인 윤 이사장은 인천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노무현 정부 청와대 경제정책수석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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