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강혜연이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홍지윤과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강혜연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내 딸 하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혜연은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함께 ‘사랑의 초인종’을 열창하며 깜찍한 오프닝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혜연은 봄을 연상시키는 초록빛 원피스로 청량한 매력을 물씬 드러냈다.
이어 강혜연은 홍지윤과 함께 뽕짝꿍이 되어 전주로 떠났다. 한복을 곱게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매사추세츠 유학생 콘셉트로 트롯 어버이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위장 잠입해 깜짝 효도쇼를 펼쳤다.
엉성한 연기로 뽕짝꿍 최초 서프라이즈에 실패한 두 사람은 트롯 어버이를 위해 ‘폼나게 살거야’를 열창하며 구성진 생신 파티를 펼쳤다. 강혜연은 깜찍한 비주얼과는 상반되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세상 하나뿐인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최근 강혜연은 첫 번째 정규 앨범 '선데이혜연’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척하면 척'은 연인에게 '척하면 척'하고 알아달라는 핀잔 섞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강혜연 특유의 간드러지는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강혜연 표 세미트롯 곡이다.
강혜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강혜연은 귀여운 비주얼과는 상반되는 반전 보이스로 ‘내가 바보야’, ‘물레야’ 등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최종 8위를 차지했다.
한편, 강혜연은 최근 첫 정규 앨범 '선데이혜연'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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