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서 유선호, 예측불가 전개 속 묵직한 존재감 뽐냈다

입력 2021-06-06 16:55   수정 2021-06-06 16:57

유선호(사진=방송화면캡처)

유선호가 JTBC '언더커버'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14화에서 유선호는 예측불가한 전개 속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극 중 유선호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한승구’역할을 맡아 섬세한 심경을 생생하게 표현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유선호는 납치되어 사라진 것을 모른 채 집에 들어오지 않는 지진희 걱정에 “아빠 찾아야지”라며 김현주의 감정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아빠 바라기’다운 모습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지진희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의심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해내며 한 층 성숙해진 연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다음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한편, 유선호가 출연하는 JTBC '언더커버'는 다음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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