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SOYOU)가 시청자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소유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했다.
이날 소유의 매니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소유가)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운동을 살살 하셨으면 해서 제보하게 됐다”고 ‘전참시’에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밝혔다.
이어 소유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 일어나자마자 눈을 뗄 수 없는 고난도 요가 자세와 물구나무서기 등으로 남다른 유연함을 자랑하며 프로 운동 마니아 다운 모닝 루틴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소유는 곤약밥부터 저염 소고기 미역국, 두부버섯볶음 등 본인만의 다이어트 레시피 꿀팁을 전달하는가 하면, 매니저와 맛깔 나는 먹방을 비롯해 자연스러운 티키타카 케미 또한 놓치지 않았다.
운동 마니아인 만큼 소유는 또 다른 취미인 웨이크 서핑에도 나섰다. 평소 서핑을 같이 하던 개그맨 유세윤, 배우 송진우와 함께 소유는 처음임에도 보드 위에 눕기에 성공한 것은 물론, 색다른 밥상 서핑 퍼포먼스 역시 어렵지 않게 소화해내며 원조 ‘썸머퀸’의 시원한 마무리도 보여줬다.
‘전참시’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낸 소유는 최근 데뷔 11주년을 맞이,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소유기(記)’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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