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75억 투입해 의료로봇 산업 육성

입력 2021-06-07 17:56   수정 2021-06-08 01:08

충청남도는 2025년까지 575억원을 투입해 의료 로봇 및 재생의료산업을 육성한다고 7일 발표했다.

도는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보조기기 및 의료용 자동 이동기기 안전·신뢰성 평가를 통해 세계 의료 로봇 시장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능형 의수·의족 시험평가 장비 구축, 제품 안전성 평가 실증 기술 지원, 임상 현장 유효성 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와 민자 등 280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이 참여한다.

재생·재건 의료제품 및 기술 실증단지도 조성한다. 재생·재건 의료기기 실증 인프라 구축, 맞춤형 재생·재건 의료 실증 등 295억원을 들여 각종 임상 실증과 핵심기술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단국대 산학협력단, 순천향대 천안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한다. 도는 두 사업을 추진할 전용 센터를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건립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 휴먼바이오 및 헬스케어산업 성장을 견인해 충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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