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시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그린커튼’ 설치 활동을 했다(사진)고 8일 밝혔다. 그린커튼은 건축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덮어 태양열을 차단하는 공법이다. 실내 온도를 낮춰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경관 개선, 공기 정화 등의 효과가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연수구에 있는 능허대중학교 교내 식당과 도서관 외벽에 다년생 덩굴성 식물로 제작한 그린커튼을 설치했다.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벽면녹화 제작 사회적 기업인 브레스키퍼와 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