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혼다의 일본 내수용 모델 '2021 베젤 하이브리드'에 '키너지 에코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키너지 에코2는 노면의 접촉을 최적화하는 패턴을 적용, 젖은 노면에서도 잘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마모에도 강하다.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유럽연합(EU)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또 젖은 노면에서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쿠아 엣지 기술과 숄더부에 폭 넓은 횡방향 그루브를 적용, 수막현상을 최소화했다고 한국타이어는 부연했다.
한국타이어는 "일본 시장에서 혼다의 내수용 모델과 함께 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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