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배달 매장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으로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전날 배달 매장 수를 이전 6개에서 25개로 늘렸다.
갤러리아팰리스점, 광화문우체국점, 구로에이스점, 길동역점, 둔촌동점, 목동오목로점, 문정로데오점 등에서 추가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서비스 지역을 서울 종로구, 송파구, 구로구, 강동구, 서초구, 중구 등지로 확대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이달 중순께 서울과 경기 지역 매장 총 80∼100곳에서 배달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역삼 이마트점에서 배달 서비스 테스트에 들어갔다.
신규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는 매장은 배달 수요와 라이더 확보 등을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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