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1일 이 대표와 통화해 "훌륭하다.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 생각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6세로, 문 대통령의 장남 준용씨(39세) 보다 3살 어리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보다 32살 위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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