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가족과 함께하는 줄넘기 10만 챌린지’로 적립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교보증권은 설명했다.
챌린지는 임직원과 그 가족이 줄넘기를 하면 100회당 1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1~31일 진행돼 목표 10만회를 채웠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키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소외 아동들에게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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