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메르켈과 정상회담…"백신 생산·보급 확대 협력"

입력 2021-06-13 01:48   수정 2021-06-13 09:03


문재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두 정상은 양국이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등에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평가했다. 나아가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 보장과 전 세계적 백신 생산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메르켈 총리는 보건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과 관련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2005년 취임한 메르켈 총리는 오는 9월 열리는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해 16년 만의 퇴임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