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 동아대 총장(사진)이 모교인 문화고등학교 등 경주 일대 고교 방문 입시홍보 활동을 펼쳤다.
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처장 신상문)는 최근 경주지역 고등학교에서 고교 방문 입시홍보 활동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문화고와 신라고, 경주여고, 계림고 등 4개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특히 문화고 출신인 이해우 총장이 참석, 후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대는 이 총장을 시작으로 보직 교수 및 학과 교수들이 본인의 출신 고교 입학설명회에 참여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지원동력 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 총장은 모교인 경주 문화고 3학년생들과 이야기를 나눈 자리에서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공부했는데 이렇게 후배들을 만나니 무척 감격스럽다”며 “인생에서 진정한 의미는 꿈을 향해 전진하고 노력하는 데 있다. 꿈을 크게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동아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와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등을 잘 이행해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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