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구직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구직자 성격이나 흥미에 따라 채용공고를 보여주는 ‘맞춤형 채용공고 추천’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MBTI 분석 결과에 따른 직무 추천 영상이나 인공지능(AI) 면접 컨설팅 등의 콘텐츠도 도입했다. 취업박람회를 거쳐 중소·중견기업에 취직한 구직자도 많이 나왔다. AI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애자일소다’에 취업한 A씨(51)는 “KB굿잡 사이트에서 본 경력직 이직 준비 특강 영상이 경력기술서 준비와 면접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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