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더풀, 첫 사진전 투자 오픈 하루만에 3억 모집···드라마에 이어 투자 순항

입력 2021-06-24 08:52   수정 2021-06-24 08:53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은 ‘요시고 사진전’ 투자 프로젝트가 오픈 하루만에 3억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고 15일 발표했다.

펀더풀은 5월 첫번째 투자 프로젝트인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를 통해 약 5억원의 투자금을 모았고, 연이어 진행한 두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번 3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았다.



이번 ‘요시고 사진전’ 프로젝트는 투자자 전원에게 전시 초대권과 도록을 제공하고, 3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아트 상품 패키지, 그라운드시소 전시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펀더풀은 요시고 사진전뿐 아니라 2022년 제주도에서 전시 예정인 ‘그대, 나의 뮤즈 : 클림트 to 마티스’ 투자 프로젝트도 오픈해 전시 투자 상품의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윤성욱 펀더풀 대표는 "전체 투자자 중 MZ세대 투자자 비중이 80%를 넘어 새로운 투자 상품의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한 것으로 평가한다" 며 "앞으로도 음원, 부가 판권 매출 연동 영화, 숏 폼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투자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 프로젝트는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상황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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