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다비가 남다른 캐릭터와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우다비는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공미주 역으로 분해 존재감을 빛냈다.
공미주는 눈에 확 띄는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로, 예쁜 외모 덕에 어딜 가나 공주 대접을 받는 인물이다. 도도하고 예민한 성격의 공미주의 곁엔 남자친구가 끊이질 않는다.
이날 공미주는 강렬한 첫 등장으로 이목을 모았다. 명일대학교 디자인과 2학년 공미주는 레드 컬러의 투피스 패션과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공미주는 기숙사를 둘러본 후 룸메이트 김소빈(강민아 분)과 말을 놓자고 제안했다. 또 공미주는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김소빈에게 "나 소음이나 불빛 있으면 잠을 못 자거든. 룸메 생활 규칙부터 만들어야겠다"라고 예민한 성격을 드러냈지만 토끼 머리띠를 착용한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우다비는 독특한 성격의 공미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우다비가 강민아와 보여줄 '룸메 케미' 또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우다비가 출연하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 리얼 성장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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