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한 VP는 2018년 넷플릭스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유통 확대를 통해 우수한 한국의 콘텐츠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주도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태원 클래스’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작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기여했다고 넷플릭스는 설명했다.
김민영 VP는 2016년 넷플릭스의 첫 아시아 콘텐츠 담당으로 입사한 이래 재능 있는 한국 스토리텔러를 발굴·지원해왔다.
그는 그동안 ‘킹덤’ ‘인간수업’ ‘스위트홈’ 등 수준 높은 시리즈와 ‘승리호’ ‘낙원의 밤’ ‘콜’ ‘사냥의 시간’ 등 완성도 높은 영화를 선보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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