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은 접착제 제조 시설 투자를 위해 'DL솔루션'(가칭)에 526억원을 출자한다고 15일 공시했다.
DL케미칼은 미국 렉스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핫멜트(Hot melt) 접착제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DL케미칼이 합작법인의 지분 74%를 보유한다. 핫멜트 접착제는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과 자동차 내, 외장재의 접착 및 각종 산업용품의 조립에 널리 활용된다.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4만톤 규모의 핫멜트 접착소재인 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APAO) 및 접착제 생산공장을 건설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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