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가 '코로나19 백신 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은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한다. 백신과 상관없이 그 외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아도 최초 1회에 한해 100만원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내달 13일까지 뱅크샐러드 앱을 이용하는 20세부터 70세까지 고객 누구나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뱅크샐러드가 전액 부담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몇몇 부작용이 속출하며 부작용 진단을 보장하는 보험에 관심이 높아졌고, 양질의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 경험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 제공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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