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즈 품는 티몬, 전인천·장윤석 공동대표 체제 전환

입력 2021-06-16 14:45   수정 2021-06-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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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티몬은 콘텐츠 플랫폼 기업 아트리즈의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티몬은 지난달 선임된 전인천 대표와 장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는 티몬이 라이브커머스(라이브방송) 강화를 위해 아트리즈 인수를 추진한 데 따른 인사다. 아트리즈는 크리에이터가 선별한 브랜드, 상세한 상품 설명, 고객간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기획하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장 대표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피키캐스트, 위시노트 대표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아트리즈 대표를 맡았다.

티몬은 "장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아트리즈의 경쟁력과 크리에이터 접점을 티몬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티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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