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차세대 핵심 소재·부품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금속분말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도는 공주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과 2025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첨단 분말소재·부품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센터·장비 구축, 분말 소재·부품 핵심기술 개발, 시험·실증·인증 및 신뢰성 평가,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분말 소재·부품전문센터와 분말 제조 및 신뢰성 평가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공주대 천안공과대학 1공학관과 기초융합실습관에 들어선다. 고압진공 가스분무 및 성형 일체형 장비, 초고압 하이브리드형 분말제조 장비, 등압고온가압성형기, 3차원(D) 프린터 등 17종의 신규 장비도 갖춘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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