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男, 구치소서 보호관 폭행

입력 2021-06-17 21:43   수정 2021-06-17 21:45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 중인 20대 남성이 법무부 소속 보호관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A 씨는 지난 11일 구치소에 찾아온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 소속 보호관 2명을 볼펜 등으로 폭행했다.

당시 보호관들은 검찰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법원에 청구함에 따라 실제 A 씨가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구치소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관들은 보호관찰관이나 경찰관들이 수용자를 만나는 '공무상 접견실'에서 A 씨를 만났다.

A 씨에게 볼펜을 건네준 뒤 진술 거부권 등 관련 서류에 서명을 요구했다가 폭행을 당했다.

한편, A 씨는 지난달 14일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