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역 공생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리시 청년기업 제1회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광운대는 지난 1월부터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구리시 청년기업 제1회 데모데이는 광운대와 구리시만의 스타트업 특성화 튜터링 프로그램인 SVUP(Start Value Up Program)의 최종 그라운드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의 교육, 튜터링을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한국사회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와이얼라이언스 등 한국모태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투자기업이 심사에 참여하고 세이지플러스, 페이스메이커스, 오잉 등 3명의 책임 튜터가 함께한다.
박철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광운대와 구리시의 노하우가 담긴 특성화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의 IR(Investor Relations)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한 본교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의 공유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GU)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리(RI)얼 성공 프로젝트‘를 캐치프레이즈로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 되는 이번 행사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참가상은 물론 가장 많은 응원 댓글을 받은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 베네핏이 제공될 예정이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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