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아내들 "한국의 情에 반했다"…함연지, 폭풍 공감

입력 2021-06-18 16:11   수정 2021-06-18 16:12



'국제부부' 외국인 아내들이 한국만의 '정'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에서는 외국인 아내들이 한국의 정(情)에 반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는다.

리에는 한국에 처음 오게 된 이유를 밝히는가 하면 그때 만났던 사람들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를 듣던 김희철이 "쭌이 형이 큰일 했네"라며 박준형을 칭찬했다고 해 리에의 이야기와 김희철의 반응에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뚜기 3세' 함연지도 오랜 외국 생활 경험으로 외국인 아내들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은 물론 당시를 떠올리며 울컥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또 똑 부러진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알리오나가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알리오나와 그의 아들이 등장, 평소와 다르게 경직된 얼굴을 한 그녀의 모습에 출연진들의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각종 선물과 편지까지 준비한 알리오나는 떨림을 감추지 못하며 누군가를 찾아 나선다고.

여기에 알리오나는 남편 이외에 자신이 만났던 운명 같은 인연을 공개, 그와의 사연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알리오나는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와 처음 마주했던 곳을 향한다고 해 과연 그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제부부'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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