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승 대표,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심려 끼쳐 몹시 송구하다"

입력 2021-06-18 18:12   수정 2021-06-18 18:13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덕평물류센터 화재에 대해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몹시 송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한 분께서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하고 계신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쿠팡의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강 대표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직 구조되지 못한 소방관께서 귀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36분께 지하 2층에서 발생했다. 당초 발생 3시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나, 발생 약 7시간 만에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하며 이틀째 진화 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소방인력 2명으로 부상자 1명, 실종자 1명 등으로 알려졌다. 광주소방서 김 모 구조대장(52)은 아직까지 찾지 못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