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는 조정열 전 대표의 사임에 따라 회사의 사업 내용 및 전략에 대해 이해가 높은 IMM프라이빗에쿼티 인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합류해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거래를 주도했다. 2017년부터 할리스 대표로 기업을 경영하다 지난해 KG그룹에 매각한 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복귀했다. 이후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맡으며 에이블씨엔씨, 제뉴원사이언스 오퍼레이션 작업을 맡았다.
에이블씨엔씨는 "기존 방향성과 같이 온라인과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 및 매장 관리, 재고 관리 등의 운영 개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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