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오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릴 예정이다.
소통콘서트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과 동시에,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연다,
소통콘서트 주제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를 열다’로 지난 3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한대희 시장의 소감과 발표와 시민 패널들간의 토크 형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 참여 시민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전달 등도 예정돼 있다. 지역청소년 동아리와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공연 등도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 시민을 50명으로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3년의 여정과 앞으로 시정운영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더 다가가는 방향으로 소통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를 감안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면서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장이 각계각층 시민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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