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어컨은 아동이 있는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30가구에 지원된다. 삼성에스원은 2018년부터 해마다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냉방비를 기부해 왔다고 시는 전했다.
'선선한서울 특별모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특별 모금 활동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돼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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